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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철학

트럼프 - 거래의 기술

글리드먼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울먼 스케이팅 리크를 재건하는 문제로 나를 돕고 있다. 그는 과거 나와 많이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재판에 걸어 결국 내가 이기기는 했지만, 그는 대단히 영리한 사람이다.나는 내게 반대했던 사람이라도 배척하지 않는다.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디에 있건 언제든 데려다 쓸 준비가 되어있다고나 할까.

 

9살 난 아들 도니로 부터 전화가 왔다. 몇시쯤 들어오겠냐는 전화다. 무슨일을 하고 있든 아이들 전화는 항상 받는다.  도니에게 가능한 빨리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녀석은 제시간에 들어오라고 조른다. 나를 닮은 모양이다.  '노'라는 대답은 아예 대답으로 간주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LA를 좋아한다. 70년대에는 많은 주말을 LA에서 보냈다. 그곳에 가면 항상 BB호텔에서 묵었다.

나는 BB호텔을 거래하려고 한다. 그러나 거래를 앞두고 내가 그 호텔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거래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서는 안된다. 그 호텔을 좋아하는 만큼, 저쪽에서 요구하는 값보다 훨씬 싼 값으로 구입할 때만이 그 호텔은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통화는 채2분이 걸리지 않았다. 그것도 내가 앨런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다. 그는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점심을 먹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그것은 시간낭비이다.